의왕시, 조직개편 입법예고…내년 2월 시행 목표

박석희 기자 2022. 11. 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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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의 행정기구가 조직의 효율성과 활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의왕시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와 함께 새 정부의 조직 운영 방침에 따른 기능 조정과 인력 재배치로 새로운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의 효율성과 활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새 틀을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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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민선 8기 공약 이행 중심으로 개편

의왕시청 전경.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의 행정기구가 조직의 효율성과 활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의왕시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특히 민선 8기 핵심 정책을 뒷받침할 개편안을 담은 가운데 1개 부서를 신설하고, 1개 부서를 통폐합 한다.

또 현 4국 1 직속 기관, 1 사업소, 3 담당관 33개 부서를 유지하는 가운데 5개 부서의 명칭을 변경하고, 민선 8기 7대 분야 80개의 핵심 공약을 추진하기 위한 조직으로 개편한다.

이와 함께 새 정부의 조직 운영 방침에 따른 기능 조정과 인력 재배치로 새로운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의 효율성과 활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새 틀을 짠다.

여기에 핵심 정책 및 공약 추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정책혁신팀, 장애인시설팀, 스마트도시팀, 대중교통지원팀, 사회적 협력팀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정책 추진을 이끌어 갈 체계를 마련한다.

이에 앞서 의왕시는 모든 부서에 대한 조직 진단과 함께 3회에 걸친 간부회의와 민·관 합동 조직진단반의 자문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입법예고를 거쳐 보완할 부분은 보완해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다음 달 개원하는 의왕시의회 정례회에 상정하고 의결될 경우 후속 조치 마무리를 통해 내년 2월 중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조직을 탄생시킨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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