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부족했던 6개월, 남은 4년6개월 尹 비전 보여줄 것”

박태진 2022. 11. 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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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의 지난 6개월에 부족함이 있었다고 자평하면서 남은 임기 동안 비전과 정치적 지향점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관계자는 "물론 부족한 점도 많고, 아쉬운 부분을 다 충족시켜드리지 못했던 6개월"이라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은 4년6개월은 무너진 나라를 다시 세우고, 국민을 안전하게 지켜드리고, 대외적으로 국가와 국민을 보위할 수 있는 그런 윤석열 정부의 비전과 정치적 지향점을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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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취임 6개월 소감·각오 밝혀
“0선에도 무너진 나라 세워달라는 바람 투영”
“국민 안전하게 지키고 국가 보위하도록 노력”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의 지난 6개월에 부족함이 있었다고 자평하면서 남은 임기 동안 비전과 정치적 지향점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 취임 6개월에 대한 소감과 각오를 묻자 “여의도 정치에 익숙하지 않았던 0선의 윤석열을 정치로, 이 무대로 부른 국민의 소명에는 그래도 무너진 나라를 바로 세워줬으면 좋겠다는, 그리고 공정과 상식이라는 가치를 다시 성립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투영됐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물론 부족한 점도 많고, 아쉬운 부분을 다 충족시켜드리지 못했던 6개월”이라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은 4년6개월은 무너진 나라를 다시 세우고, 국민을 안전하게 지켜드리고, 대외적으로 국가와 국민을 보위할 수 있는 그런 윤석열 정부의 비전과 정치적 지향점을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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