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발언의 본질, 책임 인정? 책임 회피? [이슈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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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집회가 일어나는 용산 쪽에 치안 담당하는 분들이 제대로 대응을 못 했다"며 "국가는 분명히 없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전한 기사들 내용은 대동소이 했으나, 강조한 부분이 달랐다.
대부분 언론은 한 총리가 책임을 인정한 것으로 제목을 뽑았다.
하지만 JTBC는 한 총리의 발언이 야당 의원 '추궁'에 따라 나온 답변이었고 발언 내용도 책임회피성이었음을 강조하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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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집회가 일어나는 용산 쪽에 치안 담당하는 분들이 제대로 대응을 못 했다"며 "국가는 분명히 없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전한 기사들 내용은 대동소이 했으나, 강조한 부분이 달랐다.
대부분 언론은 한 총리가 책임을 인정한 것으로 제목을 뽑았다.
▪ 한덕수 "분명 국가는 없었다"… 이태원 참사 책임 인정 - 뉴스1
하지만 JTBC는 한 총리의 발언이 야당 의원 '추궁'에 따라 나온 답변이었고 발언 내용도 책임회피성이었음을 강조하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 "국가는 없었다"는 추궁에 한총리 "용산 치안담당자들이 못해서"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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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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