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난소기능부전 세포치료제 임상 1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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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난소기능부전 세포치료제 'CordSTEM-POI'의 국내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9일 밝혔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고순도 줄기세포 분리·배양 기술과 차바이오·병원그룹의 산부인과, 난임센터 등 7개국 86개 의료기관의 인프라가 결합해 난소기능부전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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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난소기능부전 세포치료제 'CordSTEM-POI'의 국내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9일 밝혔다.
CordSTEM-POI는 탯줄에서 유래한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로, 지난해 정부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차바이오텍은 임상 1상에서 40세 이전에 난소 기능이 상실된 조기 난소기능부전 환자 6명에 이 물질을 투여해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난소기능부전은 난소가 기능을 하지 못해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질환이다. 보통 여성 호르몬을 투여해 치료하지만, 오랜 기간 호르몬 치료를 받으면 유방암, 심장병 등 잠재적 부작용 위험이 있어 치료제 수요가 크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고순도 줄기세포 분리·배양 기술과 차바이오·병원그룹의 산부인과, 난임센터 등 7개국 86개 의료기관의 인프라가 결합해 난소기능부전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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