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46개 대학서 사상자 발생…명예졸업 등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원 참사로 46개 대학서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대학생 희생자들의 명예 졸업이 추진된다.
교육부는 대학과 법령, 학칙, 규정을 적극적으로 해석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학적 정리, 부상자들의 출결 인정, 휴학 처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다음 달 9일까지 대학생 집중심리 지원 기간을 운영하고 이태원 참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학생에게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9일까지 심리 지원도
이태원 참사로 46개 대학서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대학생 희생자들의 명예 졸업이 추진된다.
9일 교육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과 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 대학 총장 등과 함께 이태원 사고 관련 대학생 지원 방안과 대학 안전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대학과 법령, 학칙, 규정을 적극적으로 해석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학적 정리, 부상자들의 출결 인정, 휴학 처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방안 중 하나로 일부 대학은 자교 희생자들에게 명예 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교육부는 앞서 이태원 참사 직후 사상자가 발생한 46개 대학에 167개의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3616명에게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불안·우울 고위험군으로 진단된 학생은 국가 트라우마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 병원 등 외부 전문기관으로 연계했다.
교육부는 다음 달 9일까지 대학생 집중심리 지원 기간을 운영하고 이태원 참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학생에게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덕 한경닷컴 기자 khd9987@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전자 '한 방'에…SK하이닉스도 신무기 '깜짝' 공개 [정지은의 산업노트]
- 농심, 손흥민과 세 번째 인연…세계인의 한 끼 식사 '신라면'
- '티셔츠가 30만원' 욕하면서도 산다…백화점 뒤집은 PXG [안재광의 대기만성's]
- "10억 아파트가 6억 됐다"…집값 급락에 동탄 영끌족 '분노'
- 아파트서 20kg 감 박스 투척…"제네시스 G80 박살났다"
- 주말의 홈트|'중둔근 자극 확실한 엉덩이 운동 루틴' (황선주의 득근득근 in 헬스장)
- 자녀 보는 앞에서 여배우 아내에 흉기 휘두른 남편…징역 4년
- 사랑이 뭐길래…무속인과 약혼한 노르웨이 공주, 무슨 일?
- "싸울 때마다 아이 생겨"…'애넷맘' 정주리 "그만 살자고 한 다음날 임신" ('원하는대로')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