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채소 이용한 라자냐, 흑돼지 베이컨…제주향토음식품평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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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식재료를 이용한 로컬푸드 식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품평회가 열렸습니다.
제주산 식재료의 우수성은 물론 향토음식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제주산 식재료의 우수성은 조금씩 알려지고 있지만, 향토음식을 상품화하는 포장력이 약해 제주산 식재료와 향토음식을 명품화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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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의 식재료를 이용한 로컬푸드 식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품평회가 열렸습니다. 제주산 식재료의 우수성은 물론 향토음식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하창훈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의 푸른 콩으로 만든 콩고기와 제주산 채소를 이용한 라자냐.
그리고 표고버섯을 가득 채운 흑돼지 베이컨.
제주산 재료를 이용해 사람의 오감을 깨울 수 있는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켰습니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제주향토음식품평회에 출품한 음식들입니다.
제주산 재료로 제주만의 특색있는 음식을 개발·보급해 식품 산업을 육성하고자 마련했습니다.
[김지순/제주향토음식 명인 : 따뜻한 햇볕도 맞고 또 토질도 틀리고 바람도 틀리고 이렇기 때문에 제주에서 나는 식재료를 가져서 만든다고 하면 뭐든지 맛이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음식이 주는 역사적 고증도 이번 품평회의 묘미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는 쉽게 볼 수 없는 음식을 통해 제주의 시대 문화까지 반영했습니다.
하지만, 풀어야 할 과제도 제시됐습니다.
제주산 식재료의 우수성은 조금씩 알려지고 있지만, 향토음식을 상품화하는 포장력이 약해 제주산 식재료와 향토음식을 명품화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부정숙/제주음식연구가 : 전통도 있지만, 거기에다가 더 고급스러움을 더해서 상품을 더 고급화하는 거 그런 것들이 지금의 제주 음식에 있어서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제주산 식재료로 만든 음식이 전시되고, 새로운 향토음식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면서 제주산 재료의 우수성과 제주의 브랜드 가치는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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