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65% "직접 김장한다"..51.6% "11월 하순~12월 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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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10명 중 6명이 올해 김장을 직접 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비용이 안정될 때까지 시기를 늦추면서 김장 시기는 작년보다 늦어질 전망입니다.
김장 시기(11~12월)에 출하되는 가을배추의 가격은 지난해보다 하락하지만 고춧값은 상승하고 무와 마늘은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김장용 가을배추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0.4% 증가하고 무는 작년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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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비용이 안정될 때까지 시기를 늦추면서 김장 시기는 작년보다 늦어질 전망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 같은 조사 내용이 담긴 '2022년 김장 의향 및 김장 채소류 수급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연구원이 지난달 17∼19일 소비자 패널 6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시행한 결과, 올해 김치를 직접 담그겠다는 응답은 65.1%로 작년(63.3%)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판 김치를 구매하겠다는 비율은 25.7%로 작년(26.0%)보다 0.3%p 줄었습니다.
4인 가족 기준, 김장용 배추 구매 의향 규모는 21.8포기로 작년보다 1.4% 줄었으며, 무는 8.4개로 3.4% 감소했습니다.
올해 김장배추 구매 형태별 비율을 보면 절임배추가 55.9%를 차지했고 신선배추는 40.4%, 신선배추와 절임배추를 같이 구매하겠다는 비율은 3.8%에 그쳤습니다.
김장 시기(11~12월)에 출하되는 가을배추의 가격은 지난해보다 하락하지만 고춧값은 상승하고 무와 마늘은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김장용 가을배추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0.4% 증가하고 무는 작년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김장 시기로는 11월 하순(27.0%)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12월 상순(24.6%), 11월 중순(23.0%), 11월 상순(13.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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