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10.29 참사 국정조사 요구에 "슬픔을 정치에 활용해선 안 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야권이 10.29 참사 관련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데 대해 "슬픔을 정치에 활용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국정조사 요구서를 보면 대통령실도 조사 범위에 포함돼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야권이 10.29 참사 관련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데 대해 "슬픔을 정치에 활용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국정조사 요구서를 보면 대통령실도 조사 범위에 포함돼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현재 특수본에서 사고 경위와 진상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인 만큼 내용을 지켜보겠다"며 "사고 원인은 국민께서 잘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 6개월을 맞는 데 대해선 "남은 4년 6개월은 무너진 나라를 다시 세우고,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고, 대외적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보위할 수 있는 윤석열 정부의 비전과 정치적 지향점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지 만 1년이 됐다"며 "여의도 정치에 익숙하지 않았던 0선의 윤 대통령을 이 무대로 부른 데는 무너진 나라를 다시 세우고 공정과 상식을 다시 성립시켜 줬으면 하는 국민의 바람이 투영됐다"고 말했습니다.
이기주 기자(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25352_356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민주·정의·기본소득 3당,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참사의 진실 밝혀야"
- [여론조사①] 윤 대통령 국정운영, 잘한다 '33.4%'‥못한다 '59.7%'
- [여론조사②] 10.29 참사 "정부 대응 부적절" 72.9%
- 윤 대통령, 10.29 참사에 "손도 못 써보고 너무 많은 생명 희생돼 황망"
- 윤희근 경찰청장 "국민 안전은 경찰 존재이유‥참사에 송구
- 김은혜, '웃기고 있네' 메모 논란에 "부적절한 처신 매우 송구"
- 北, 탄도미사일 또 발사‥태극연습 진행 중 도발재개
- 일산대교 유료화 유지‥법원 "경기도 처분 위법"
- 둘로 갈라진 교육계‥"보수 입김만" vs "국민 인식 수용"
- 경찰, 생후 4개월 아이 흔들의자에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여성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