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현대캐피탈, 금융취약계층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명지예 2022. 11. 9. 17: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교육 확대·제공에 상호 협력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왼쪽)과 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오른쪽)가 9일 업무협약(MOU)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이 현대캐피탈과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정보가 부족해 금융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금융취약계층 및 중·저신용자의 금융역량을 높여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캐피탈과 서민금융진흥원은 9일 오후 양사의 사옥이 위치한 서울 중구 그랜드센트럴 빌딩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 원장과 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가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금융교육’ 공동 실시 △중·저신용자에 대한 금융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금융교육 콘텐츠의 기관 활용 및 확산 △취약계층 금융교육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현대캐피탈의 중·저신용자 고객을 대상으로 양 기관의 노하우를 접목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확대·제공해 금융취약계층의 금융태도 및 신용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원장은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의 금융역량 강화 및 금융소비자를 보호를 위하여 민간 기관과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융교육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관·단체는 누구나 서민금융콜센터(국번없이1397)’ 또는 서금원 금융교육포털(https://edu.kinfa.or.kr)에서 언제든 신청할 수 있고, 영상교육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