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2023 Future Trend' 김난도 교수 특강

2023년 소비 트렌드 진단…경영 차별화 방안 모색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2023 Future Trend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공영홈쇼핑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공영홈쇼핑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진행하는 '2023 Future Trend' 특강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특강은 이날 상암동 에스플랙스센터서 열렸다. 김 교수는 키워드를 통한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MZ세대와 소통 방법 등을 강연했다.

김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물가 급등, 금리인상 등 모든 경제지표가 악화 국면에 접어드는 국내·외 경제 상황을 설명했다. 2023년 토끼의 해를 맞아 'RABBIT JUMP(래빗 점프) 웅크렸던 토끼가 더 높이 뛴다. 도약하라'를 키워드로 위기 극복 의지를 피력했다.

내년 10대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는 △평균 실종 △오피스 빅뱅 △체리 슈머 △인덱스 관계 △뉴디맨드 전략 △알파세대가 온다 등을 제시했다.

엔데믹 시대 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의 메타버스 적용방안과 사례, 고민 등을 나눴다.

김나옥 공영홈쇼핑 인사교육팀 대리는 "내년은 전에 없던 불황이 예상된다"며 "내일을 내다보고 미리 준비하는 혜안을 갖추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트렌드 코리아 2023 프리미엄 클래스 강의가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