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한일 북핵수석대표 통화…“北 도발, 정당화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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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북핵수석대표가 미국, 일본 측 북핵수석대표과 통화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3국 수석대표는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오늘 또다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한반도와 역내 평화를 위협하는 불법적 도발이라고 규탄했습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면서,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위해 양자·3자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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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북핵수석대표가 미국, 일본 측 북핵수석대표과 통화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9일) 오후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각각 한미, 한일 북핵수석대표 유선 협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3국 수석대표는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오늘 또다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한반도와 역내 평화를 위협하는 불법적 도발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또,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북한의 도발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면서,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위해 양자·3자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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