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본 핑크', '빌보드200' 역주행…7주 연속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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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퍼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이 팀의 멤버 진의 솔로곡 '디 아스트로넛' 외에도 K팝 그룹들의 앨범과 곡이 미국 빌보드 여러 차트에 진입했다.
한편 영미권 팝계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정규 10집 '미드나잇츠'와 이 앨범의 타이틀곡 '안티-히어로'로 2주 연속 '빌보드 200'과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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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북미투어 영향…93위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수퍼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이 팀의 멤버 진의 솔로곡 '디 아스트로넛' 외에도 K팝 그룹들의 앨범과 곡이 미국 빌보드 여러 차트에 진입했다.
8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K팝 간판 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가 12일자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93위를 차지했다. 7계단 역주행하며 7주 연속 해당 차트에 머물렀다. 현재 진행 중인 북미 투어로 인해 다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세대 K팝 걸그룹 주역 중 한팀인 '르세라핌(LE SSERAFIM)'의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은 '빌보드 200'에서 117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14위를 차지한 데 이어 해당 차트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또한 '안티프래자일'은 빌보드 내 세부차트인 '월드 앨범' 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6위, '톱 앨범 세일즈' 7위를 기록했다.
또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44위, 28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르세라핌은 '아티스트 100'에선 64위에 자리했다.
4세대 K팝 보이그룹 대표주자인 '스트레이키즈'는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153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27위보다 126계단 하락했으나 4주 연속 해당 차트에 머무는 저력을 과시했다.
4세대 걸그룹 신드롬의 주역인 '뉴진스(NewJeans)'는 빌보드 내 세부 차트에서 3개월 넘게 장기 흥행하고 있다.
데뷔곡 '어텐션(Attention)'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153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8월13일 자 차트에 첫 처음 등장한 이래 14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 다른 데뷔곡 '하이프 보이(Hype boy)'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전주 대비 5계단 오른 67위에 자리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105위를 기록했다.
이 곡들이 실린 데뷔 앨범 '뉴진스'는 신예 아티스트의 앨범을 대상으로 하는 '히트시커스 앨범'에서 전주 대비 1계단 높은 23위에 안착했다. 이 앨범은 '어텐션'과 마찬가지로 14주 연속 해당 차트에 자리를 차지했다.
한편 영미권 팝계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정규 10집 '미드나잇츠'와 이 앨범의 타이틀곡 '안티-히어로'로 2주 연속 '빌보드 200'과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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