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입니다” 핀다, 빅데이터 상권 분석 서비스
전종헌 2022. 11. 9. 17:36
금융위원회가 금융혁신서비스로 지정한 대출 비교 서비스 플랫폼 핀다가 이번에는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핀다는 오픈업의 지도 기반 세부 상권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일반에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핀다는 빅데이터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100% 인수했다.
오픈업에서는 읍면동 단위의 세부 지역별 상권 데이터를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픈업에서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후 관심 매장으로 등록하면 평소 특정 매장에 대한 추정 매출을 확인할 수 있다.
예컨대 동네 맛집이 이달에 어느 정도 매출을 일으켰는지도 가늠해 볼 수 있다.
핀다는 오픈업 서비스 중 하나인 임대료, 인테리어 예상 비용 등 ‘외식업 창업 계산’ 기능도 업그레이드했다. 창업 지역을 선택하고 업종과 상가 규모, 층수를 선택하면 단 10초 안에 창업 비용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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