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웃기고 있네' 메모 논란에 "잠깐 일탈‥계속 떠든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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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어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과정에서 포착된 김은혜,강승규 수석간의 '웃기고 있네' 메모 논란과 관련해 "잠깐 일탈이 있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오늘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국회를 무시하고 본인들끼리 떠들어도 되는 것이냐'는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계속 떠든 것은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웃기고 있네' 논란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어젯밤 보고를 받았다고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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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어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과정에서 포착된 김은혜,강승규 수석간의 '웃기고 있네' 메모 논란과 관련해 "잠깐 일탈이 있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오늘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국회를 무시하고 본인들끼리 떠들어도 되는 것이냐'는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계속 떠든 것은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두 분은 국회의원도 한 분들이고 국회를 모독했다고 보지 않는다"며 "저도 사과하고 다 사과하고 퇴장까지 했는데 더 이상 뭘 하란 말이냐"고 반발했습니다.
김 실장은 '웃기고 있네' 논란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어젯밤 보고를 받았다고도 말했습니다.
'보고를 받고 윤 대통령이 어떤 이야기를 했느냐'는 질문에는 "대통령이 무슨 말을 했고 그런 것을 여기서 밝힐 수는 없다"며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경질이나 업무 배제라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일단 그런 말씀은 없었다"고 답했고, '경질 의견을 제시했느냐'는 질문에는 "건의 안 드렸다"고 일축했습니다.
이기주 기자(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25345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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