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로보틱스 '리블레스 플라나' 공개 앞두고 국내 재활학회 참가

대한재활의학회 추계 학술대회 참석…기업 단독 부스 운영

(에이치로보틱스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로봇기반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로보틱스는 '리블레스(rebless)' 후속작인 '리블레스 플라나(rebless planar)' 공개를 앞두고 참석한 학회에서 국내외 300여명 이상의 전문의 및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에이치로보틱스는 최근 진행된 대한재활의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참석해 기업 단독 부스를 운영하고 국내외 전문의 및 관계자를 만났다. 대한재활의학회는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재활 학술대회 중 하나다.

매년 3000여 명의 정회원과 함께 재활의학에 관한 기초 연구와 최신 정보를 교류하는 학술 행사를 열고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하며 국민의 건강 증진과 재활의학 분야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에이치로보틱스는 재활로봇을 활용한 원격재활 솔루션 '리블레스'와 함께 올해 말 공개 예정인 '리블레스 플라나'를 관계자들에게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리블레스 플라나는 상지 치료에 특화된 재활 운동 솔루션으로 전문 의료기관용 제품이다. 재활 운동을 위한 재활 로봇 디바이스와 플랫폼이 함께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

이날 다수의 병원 관계자가 리블레스와 후속작을 직접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서울대병원, 전북대병원, 삼성창원병원 등 국내 주요 병원 전문의 참석자는 300명에 달했다. 이들은 특히 리블레스 플라나의 모션 인식 기능 등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에이치로보틱스는 "국내 최고 권위의 재활 학회에서 에이치로보틱스의 혁신기술 제품들을 알릴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국내 기술로 완성된 3등급 상지재활로봇인 리블레스 플라나는 차별화된 기술과 콘텐츠, 그리고 서비스를 전국 병원에 제공할 수 있어 상지재활 치료의 상징적인 제품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