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한일 북핵수석대표 유선협의…"北 불법 도발 지속 규탄"

서영준 2022. 11. 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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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9일 오후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를 각각 가졌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날 또다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한반도 및 역내 평화를 위협하는 불법적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것을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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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나흘만에 탄도미사일 도발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힌 9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보고 있다. 북한은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 중이던 지난 2∼5일 미사일 약 35발을 발사한 뒤 나흘 만에 다시 탄도미사일 도발에 나섰다. 2022.11.9 nowwego@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9일 오후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를 각각 가졌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날 또다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한반도 및 역내 평화를 위협하는 불법적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것을 규탄했다.

아울러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북한의 도발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어떠한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해 나가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위한 양자·3자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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