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8월 F-4E 전투기 추락, 연료 분사 노즐 결함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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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F-4E 팬텀 전투기 추락 사고의 원인은 엔진 연료 분사 부품인 노즐 결함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공군은 사고대책위원회 조사 결과 우측 엔진 연료가 비정상적으로 분사돼 연소실 일부가 파손됐고 이후 고온·고압의 화염이 연료탱크까지 번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공군 관계자는 노즐에 이물질이 끼면서 연료의 비정상 분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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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F-4E 팬텀 전투기 추락 사고의 원인은 엔진 연료 분사 부품인 노즐 결함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공군은 사고대책위원회 조사 결과 우측 엔진 연료가 비정상적으로 분사돼 연소실 일부가 파손됐고 이후 고온·고압의 화염이 연료탱크까지 번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공군 관계자는 노즐에 이물질이 끼면서 연료의 비정상 분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노후로 인한 문제는 아니라며 엔진 부품 결함 화재는 다른 신기종에서도 종종 발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전투기는 지난 1979년 4월 도입돼 40년이 넘은 기종입니다.
앞서 지난 8월 12일 낮 12시 20분쯤 F-4E 전투기 1대가 경기 화성 전곡항 남쪽 9km 지점에서 추락했지만 조종사 2명이 민가가 없는 해안 지역으로 기수를 돌린 뒤 비상 탈출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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