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스마트 주차 서비스' 적극행정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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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작년부터 한 해 동안 추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지난달 13~21일 공사 모든 부서가 참여해 26건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출품했으며, 공사 내부 혁신조직인 팀장경영실무단 심사를 통해 6건을 추려 시민심사와 본심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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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안산도시공사는 올해 10월 공영주차장 4개소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안산시 공영주차장 스마트 주차 서비스'를 적극행정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작년부터 한 해 동안 추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지난달 13~21일 공사 모든 부서가 참여해 26건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출품했으며, 공사 내부 혁신조직인 팀장경영실무단 심사를 통해 6건을 추려 시민심사와 본심사를 실시했다.
선정된 6건은 △스마트주차관제 시스템 도입 △대부복지체육센터 수영장 수위조절판 설치 변경 △공영유료주차장 선납권 운영개선 △시민 중심의 안산도시공사 △안산골프연습장 실시간 타석 현황 제공 △발리스틱선별기 패들 분리형으로 설계 제작이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처음 실시한 시민심사는 10월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공식 누리집으로 이뤄졌으며, 시민 352명이 선호도 순서대로 득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8일 진행된 본심사에는 안산도시공사 적극행정위원회 소속 외부위원 4명과 내부위원 4명 등 모두 8명이 참여해 대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을 각각 선정했다.
대상으로 꼽힌 스마트주차관제시스템은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스마트 주차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과 협업해 마련한 서비스로, 운전자가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고 서비스가 설치된 주차장에 진입하면 주차면으로 안내해준다.
현재 안산세무서, 상하수도사업소, 여성회관, 안산상공회의소 등 일대 4개소(총 569면)에서 운영 중이며,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노외주차장으로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이 서비스는 확대 적용 및 타 지역까지 확산될 수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적극행정 경진대회는 공사가 추진하고 있던 과제를 돌아보며 다양한 시각에서 개선점을 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적극행정을 보다 확대해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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