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3분기 영업익 8177억원…전년 比 105.5%↑

최민경 기자 2022. 11. 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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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5.5% 증가한 817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1.1% 증가한 16조4388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별로는 비중이 가장 큰 정유부문은 매출액 13조4277억원, 영업이익 5588억원을 기록했다.

석유화학부문은 매출액 2조4527억원과 영업이익 93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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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전체 전경.

GS칼텍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5.5% 증가한 817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1.1% 증가한 16조4388억원으로 집계됐다.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1.6% 급감했다.

사업별로는 비중이 가장 큰 정유부문은 매출액 13조4277억원, 영업이익 5588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중국의 석유 제품 수출쿼터 확대로 유가와 정제 마진이 하락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석유화학부문은 매출액 2조4527억원과 영업이익 939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다운스트림 수요 회복 지연으로 올레핀 스프레드(마진)는 부진한 수준이지만 역내 파라자일렌(PX) 시설들의 정기보수 및 감산으로 PX 스프레드가 견조하게 유지돼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윤활유부문은 매출액 5584억원, 영업이익 1650억원을 기록했다. 견조한 수요가 유지되고 유가 하락으로 윤활기유 스프레드가 개선돼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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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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