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메스, 41개 협력사와 경영자 간담회 개최···상생 의지 다져

강해령 기자 2022. 11. 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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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장비 1위 업체 세메스가 상생 의지를 다지기 위한 협력사 경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정 대표는 "세메스는 우수한 품질과 제조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난해 국내 장비 업계 최초로 매출 3조원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에 생산, 품질 관리 시스템을 전수하는 등 동반 성장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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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거래 7개사에 특별 시상
정태경(첫째 줄 왼쪽 여덟번째) 세메스 대표와 41개 협력사 대표가 지난 8일 세메스 아산사업장에서 열린 협력사 경영자 간담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세메스
[서울경제]

국내 반도체 장비 1위 업체 세메스가 상생 의지를 다지기 위한 협력사 경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정태경 세메스 대표와 41개 협력사 고위 경영진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회사 아산 사업장에서 열렸다. 세메스는 행사에서 지난 20년 이상 장기거래를 해온 협력사 가운데 연간 거래 금액이 50억원을 넘는 7개사를 선정해 특별 시상했다. 삼익THK, 한국SMC공압, 다산, 신우에이엔티, 삼원폴리텍, 에이치아이티, 메티스가 공로패와 부상을 받았다.

정 대표는 “세메스는 우수한 품질과 제조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난해 국내 장비 업계 최초로 매출 3조원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에 생산, 품질 관리 시스템을 전수하는 등 동반 성장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세메스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200개 기업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강해령 기자 h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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