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앵글] 늦가을 정취 내뿜는 영동 도마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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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의 도마령이 11월 들어 가을의 정취를 한껏 내뿜고 있다.
도마령은 이맘때쯤 화려하게 물든 단풍들이 어우러져 만추의 절경을 뽐낸다.
정상인 팔각 상용정에서 보이는 도마령 24굽이는 남으로 각호산, 민주지산, 북으로 삼봉산, 천마산 등을 배경으로 한 한 폭의 그림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도마령을 찾은 관광객들이 탁트인 굽잇길을 바라보며 여유와 낭만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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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의 도마령이 11월 들어 가을의 정취를 한껏 내뿜고 있다.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는 잇는 도마령은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에 위치한 840m 높이의 외딴 고갯길이다.
도마령은 이맘때쯤 화려하게 물든 단풍들이 어우러져 만추의 절경을 뽐낸다.
정상인 팔각 상용정에서 보이는 도마령 24굽이는 남으로 각호산, 민주지산, 북으로 삼봉산, 천마산 등을 배경으로 한 한 폭의 그림을 선사한다.
인근에 물한계곡, 민주지산자연휴양림 등 이름난 관광명소도 많아 힐링여행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마령을 찾은 관광객들이 탁트인 굽잇길을 바라보며 여유와 낭만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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