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작품 제안받지만 안 해, 시키지 않은 것 할 때 즐거워”(뜨거우면)

박정민 2022. 11. 9. 17: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연기에 도전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한 청취자는 얼굴 천재 김희철을 봤을 때 든 생각을 말해달라고 했고, 허안나는 "10년 전에 봤을 때 사람 아니다 싶었다. 엘프였다"고 말했다.

또 연기를 해달라는 요청에 김희철은 "뜬금없이 작품이 들어오는데 안 하고 있다. 할 시간도 없고 이렇게 일하는 게 가장 행복하다. 연기는 연기할 사람이 따로 있는 것 같다. 저는 제비 역할도 많이 들어온다. 돈 많은 역할도 들어온다"고 웃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정민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연기에 도전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11월 9일 방송된 SBS 러브 FM ‘뜨거우면 지상렬’에서는 김희철, 허안나가 더블 DJ로 활약했다.

한 청취자는 얼굴 천재 김희철을 봤을 때 든 생각을 말해달라고 했고, 허안나는 "10년 전에 봤을 때 사람 아니다 싶었다. 엘프였다"고 말했다. 지상렬 역시 "약간 그런 느낌이다. 영국 백작 같이 생겼다"고 거들었다.

김희철은 "쑥스러운 게 지금은 외모로 이야기할 나이가 아니다. 다 옛날이다"고 겸손하게 말했고 허안나는 "아니다. 지금도 빛난다"고 칭찬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김희철에게 연기를 하지 않는 이유를 궁금해했다. 김희철은 "마지막 작품이 이순재, 변희봉, 장광 선생님이랑 친구로 나오는 역할이었다. 경찰인데 조사를 하다 세분은 그 모습이 된 거고 저만 그대로여서 넷이 친구인 거다. 밥도 늘 같이 먹고 선배님들이 너무 잘해주셨고, 좋은 추억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찍으면서 느낀 게 저는 시키지 않은 걸 해야 즐겁더라. 생각해 보면 라디오를 할 때도 대본을 거의 안 읽었다. 문자 많이 남겨달라 그런 것만 대본 읽었다"고 밝혔다.

또 연기를 해달라는 요청에 김희철은 "뜬금없이 작품이 들어오는데 안 하고 있다. 할 시간도 없고 이렇게 일하는 게 가장 행복하다. 연기는 연기할 사람이 따로 있는 것 같다. 저는 제비 역할도 많이 들어온다. 돈 많은 역할도 들어온다"고 웃었다. 이어 "배우들이 대단한 게 같은 대사를 여러 번 하지 않나. 그게 너무 힘들더라"라고 덧붙였다.

(사진=SBS 러브 FM ‘뜨거우면 지상렬’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