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잠재운 10대 소년 덕분에 웃을 수 있었던 페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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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테니스 코트를 떠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41, 스위스)가 19세 소년 덕분에 하나의 기록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
그 기록은 하드코트 마스터스 시리즈 단일 대회 최다 우승인 7개 타이틀로 파리마스터스 6회 우승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6일(현지시간) 19세 홀게르 루네(덴마크)에게 파리마스터스 결승전에서 패배하면서 페더러는 이 기록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
현재까지 하드코트 마스터스 단일 대회 7회 우승을 기록한 선수는 페더러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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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테니스 코트를 떠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41, 스위스)가 19세 소년 덕분에 하나의 기록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
그 기록은 하드코트 마스터스 시리즈 단일 대회 최다 우승인 7개 타이틀로 파리마스터스 6회 우승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6일(현지시간) 19세 홀게르 루네(덴마크)에게 파리마스터스 결승전에서 패배하면서 페더러는 이 기록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
페더러는 신시내티마스터스에서 2005, 2007, 2009, 2010, 2012, 2014, 2015년 하드코트 마스터스 단일 대회에서 총 7회 우승했다. 현재까지 하드코트 마스터스 단일 대회 7회 우승을 기록한 선수는 페더러가 유일하다.
같은 빅3 라이벌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흙신'답게 클레이코트 마스터스 시리즈 몬테카를로마스터스에서 총 11차례 우승했다.
한편, 루네는 이번 파리마스터스에서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1973년 이후 같은 대회에서 랭킹 TOP10 중 5명의 선수를 꺾은 첫 선수다. 또한, 1986년 보리스 베커(54, 독일) 이후 파리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최연소 선수로 기록되었다.
조코비치는 시상식에서 루네에게 "랭킹 TOP10 중 5명을 상대로 이긴 것은 믿을 수 없다. 그는 승리할 자격이 있다"고 칭찬했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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