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공중 부유균·먼지 측정 기술’ 기업에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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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가 보유한 우수 기술이 또 다시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8일 영남대에 따르면 ㈜경동이앤에스와 대학이 보유한 특허 기술에 대한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이전하는 기술은 영남대 변정훈 기계공학부 교수가 개발한 공중 부유균 및 먼지 측정키트 등 6가지 특허 기술이다.
영남대는 이번 기술 이전에 따라 기술이전료 총액 3억 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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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영남대학교가 보유한 우수 기술이 또 다시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8일 영남대에 따르면 ㈜경동이앤에스와 대학이 보유한 특허 기술에 대한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이전하는 기술은 영남대 변정훈 기계공학부 교수가 개발한 공중 부유균 및 먼지 측정키트 등 6가지 특허 기술이다.
이전하는 기술은 기존 부유균 측정 방식 대비 측정 시간을 비약적으로 단축시킨 것이다. 단 5분간의 공기 샘플링만으로도 생물학적 위험도가 유의미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기술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공기 중의 생물학적 위험도 감지가 점점 중요해지고 상황에서 이번 기술 이전 계약이 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영남대는 이번 기술 이전에 따라 기술이전료 총액 3억 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특허를 이용해 제조한 제품의 매출액 1%를 10년간 받는다.
㈜경동이앤에스는 면발광 바닥 신호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 판매하는 기술 혁신 기업으로, 2021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기술 이전 계약을 통해 공기 질 관리 시스템 보급을 가속화하고 공간 방역 및 공기 정화 시스템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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