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WC 우승하려면 수염부터 밀어라? 대선배의 '교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시 선배' 마리오 캠페스의 수염과 관련된 흥미로운 사연이 공개됐다.
FIFA 월드컵 트위터는 8일(현지시각), 전 아르헨티나 공격수 마리오 캠페스의 1978년 아르헨티나월드컵 활약상을 담은 영상과 함께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기록을 소개했다.
네덜란드와의 결승전에서도 멀티골을 폭발하며 역전 득점왕을 차지했고, 아르헨티나는 결승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3대1로 승리하며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안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메시 선배' 마리오 캠페스의 수염과 관련된 흥미로운 사연이 공개됐다.
FIFA 월드컵 트위터는 8일(현지시각), 전 아르헨티나 공격수 마리오 캠페스의 1978년 아르헨티나월드컵 활약상을 담은 영상과 함께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기록을 소개했다.
FIFA에 따르면, 캠페스는 이 대회에서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등번호 10번을 달고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 과정이 흥미롭다. 캠페스는 장발 머리에 수염을 두른 채 대회에 임했다. 수염을 달고 뛴 초반 3경기 성적표는 처참했다. '0골'. 그런데 면도를 하고 나서 놀라운 일이 펼쳐졌다. 4경기에서 6골을 몰아친 것. 네덜란드와의 결승전에서도 멀티골을 폭발하며 역전 득점왕을 차지했고, 아르헨티나는 결승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3대1로 승리하며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안았다.
FIFA는 아르헨티나가 면도 덕에 1978년 월드컵에서 우승했다고 '조크'했다.
아르헨티나는 모든 선수가 면도를 하지 않아도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우승할 가능성은 열려있다. A매치 35경기 연속 무패 행진 중이다. '리빙 레전드' 리오넬 메시도 올시즌 소속팀 파리생제르맹에서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게임 매체 'EA스포츠'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부터 우승팀 예측에 적중했는데, 이번엔 아르헨티나가 결승에서 브라질을 1대0으로 꺾고 우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폴란드를 차례로 상대한다. 메시가 경력 첫 월드컵 우승을 이루기 위해선 수염을 밀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순간에 '비호감'★로..해외 톱스타 “한국, 헬이었다”
- 이소라 “이혼 전 시댁에서 김장 700포기 했다” 고백…김장만 일주일하고 고구마도 한 박스 튀겨
- 새 신부 아유미, '동상이몽2'서 ♥남편 최초 공개 “3초 고수, 얼굴 보고 만났다”
- “박수홍, 돈 관리 철저하게 본인이 관리”→“득남 소식은 가짜뉴스”
- 안소영, 미혼모 된 진짜 이유..“이혼남이라더니 유부남”
- [SC리뷰] 지드래곤 "SM 연습생 출신→독기로 YG 스카웃, 속으로 곪…
- '임신' 손담비, 역대급 몸무게→망가진 피부 충격 근황 "이 정도 아니었…
- '자산 290조家' 이승환 "재벌 3세 아닌 재벌 1세로 불리고 싶다"(…
- 밀라논나 "삼풍百 붕괴→子 죽을 고비 겪고 인생 바뀌어..버는 돈 모두 …
- 최현석, 안성재와 불화 아니라더니 흡집내기ing.."융통성 없어, 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