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폐광동굴서 작업하던 3명 양수기 매연 흡입…2명 호흡곤란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2. 11. 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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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2시 30분쯤 강원 삼척시 노곡면 둔달리의 한 폐광동굴에서 양수작업을 하던 마을 주민 3명이 호흡곤란 증세 등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삼척시 등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폐광동굴 내에서 양수작업을 하던 중 양수기에서 매연이 발생해 2명은 호흡곤란 증세를, 1명은 경미한 상태를 보였다.

이들은 강릉아산병원과 동해병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위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삼척시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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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받아
강원 삼척시 노곡면 둔달리의 한 폐광동굴. 삼척시 제공

9일 오후 2시 30분쯤 강원 삼척시 노곡면 둔달리의 한 폐광동굴에서 양수작업을 하던 마을 주민 3명이 호흡곤란 증세 등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삼척시 등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폐광동굴 내에서 양수작업을 하던 중 양수기에서 매연이 발생해 2명은 호흡곤란 증세를, 1명은 경미한 상태를 보였다. 이들은 강릉아산병원과 동해병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위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삼척시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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