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재난 경험자 '힐링 프로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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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지난 3월 동해, 강릉, 삼척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구호․봉사․복구활동에 참여한 인력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마련했다.
8일 강원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산불 이재민과 현장 자원봉사자 등 38명을 대상으로 동해무릉건강숲에서 심리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원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동해 산불 피해자를 포함해 1천여명에 대한 상담을 통한 일상복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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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지난 3월 동해, 강릉, 삼척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구호․봉사․복구활동에 참여한 인력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마련했다. 8일 강원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산불 이재민과 현장 자원봉사자 등 38명을 대상으로 동해무릉건강숲에서 심리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원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동해 산불 피해자를 포함해 1천여명에 대한 상담을 통한 일상복귀를 지원했다.
최근에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직간접적으로 사고를 접한 도민을 위해 국가애도기간 강원도청에서 강원권트라우마센터(마음안심버스), 강원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해 심리상담과 정신평가 등을 진행했다.
박동주 강원도 재난안전실장은 "재난발생시 1차적으로 심리상담을 통한 충격완화와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국가트라우마센터와의 연계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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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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