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산업, 전매 제한·대출 규제 없는 ‘르컬렉티브 까사마리나’ 공급

조성신 2022. 11. 9. 17:1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르컬렉티브 까사마리나 투시도 [사진 = 태원건설산업]
생활숙박시설이 비규제 상품으로 투자수요의 관심을 받고 있다. 생활숙박시설은 2000년대 초부터 ‘서비스 레지던스’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생활숙박시설은 2000년대 초부터 ‘서비스 레지던스’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 적용을 받아 청약통장이나 주택수 제한을 받지 않는다.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고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다만, 현행법상 주거가 아닌 숙박만 가능기 때문에 공실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는 옥석가리기가 중요해졌다. 이에 유명 휴양지에 들어서는 생활숙박시설이 인기를 받고 있는데 전국 전국 단위의 관광 수요를 확보하기 쉽고 세컨드하우스 마련 수요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생활숙박시설은 오피스텔과 달리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기 때문에 우수한 입지여건을 확보한 곳들이 완판을 거두기에 용이하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여행수요 증가 및 소비가 확산되는 가운데, 휴양지 인근 생숙이 안정적인 월 수익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우림건설산업이 제주바다와 직선 25m 거리에 위치해 생활숙박시설 ‘르컬렉티브 까사마리나’를 공급한다. 제주시 삼도이동 일원에 들어사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11층, 생활숙박시설 전용 76~189㎡ 148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일부 실은 제주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사업지 옆에 이마트 제주점이 있다. 동문시장과 칠성로 쇼핑거리, 제주 최대 상권인 노형오거리도 가깝다. 해안 산책코스로 유명한 탑동테마관광거리와 용두암, 용연계곡, 제주올레길, 흑돼지거리, 서부두명품횟집거리 등 유명 관광지도 인접해 있다.

또한 단지 앞 탑동해안로를 통해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지방도 1136 회천~신촌 구간(2023년 예정)과 아라동~오등동 왕복 4차선 도로(2025년 완공)까지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는 고급 마감재인 세라믹을 사용해 외관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모든 호실에는 조망권을 높이기 위한 개별 발코니가 설치되고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전 호실을 2~4룸으로 구성했다.

지상 2층에는 제주바다가 보이는 인피니티풀을 비롯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바(bar)가 마련되고 최상층에는 옥상정원을 조성해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최고급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도입해 청소·세탁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운영은 핸디즈가 맡는다. 핸디즈는 어반스테이, 르컬렉티브 등 자체 개발 브랜드를 통해 제주, 부산, 인천, 강원 등 전국 약 30여 곳에서 생활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수분양자는 전국의 다른 어반스테이, 르컬렉티브 브랜드 시설을 10일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