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20선 안착‥풍력발전 관련주 급등
[5시뉴스] 코스피가 원화 강세에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이 커졌고 원-달러 환율이 20원 이상 하락하면서 원화 강세 폭도 확대되며 지수가 2,420선을 안착해낸 채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코스닥도 상승했고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 속에 강보합세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5.37포인트 상승한 2,424.41포인트로, 코스닥은 1.27포인트 오른 714.6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 홀로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오르면서 마감한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3분기 실적 개선으로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였던 카카오뱅크가 오늘 장도 7% 넘는 강세로 마감했고, 웅진씽크빅이 4분기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 속에 4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가 2030년까지 풍력발전 비중을 늘린다고 밝힌 데 따른 훈풍으로 풍력발전 관련주들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씨에스윈드가 8%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코스닥 시장에서 스튜디오드래곤은 최대 매출액 실현에도 수익성이 아쉽다는 분석에 3거래일 만에 조정받으면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20.1원 내린 1,364.8원에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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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700/article/6425329_357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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