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캐릭터’ 입은 가방...MCM, 트위티 80주년 기념 협업 진행
트위티는 오랜 세월 사랑 받아온 클래식 애니메이션 루니 툰에 등장하는 카나리 새 캐릭터로 노란색의 귀엽고 친숙한 외모가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은 트위티 캐릭터를 활용한 가방, 레디 투 웨어,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된다.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30여종의 제품으로 출시됐다.
먼저 가방은 블랙, 화이트, 코냑 버전으로 MCM의 상징인 비세토스 모노그램이 들어간 토트백, 쇼퍼백, 백팩 등의로 구성됐다. 레디 투 웨어는 MCM의 레터 로고가 담긴 후디, 스웨터 등으로 출시됐다. 가죽제품 외에 MCM 베이스볼 캡, 버킷햇 등 액세서리도 론칭했다.
MCM X 루니 툰 컬렉션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팝업스토어에서 지난 1일 처음 공개됐다. 트위티 버드와 아이코닉한 새장 이미지를 더한 이번 팝업 스토어는 오는 20일까지 연다.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MCM 코리아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트위티 AR 필터로 촬영한 뒤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면 트위티 풍선을 선착순 증정한다. 팝업 스토어 포토존에서 촬영 후 업로드 시 화이트 카드 홀더도 선착순 증정한다.
더크 쇤버거 MCM 글로벌 브랜드 책임자는 “MCM과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소비자 제품의 특별한 협업은 트위티라는 아이코닉한 캐릭터를 통해 고객,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매력적인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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