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해양경찰 인재개발원 삼척 유치 건의

이해용 2022. 11. 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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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삼척시가 9일 해경 인재개발원 유치에 나섰다.

김진태 강원지사, 박상수 삼척시장, 정정순 삼척시의장, 심영곤 강원도의회 운영위원장, 권정복 삼척시의회 해양경찰 인재개발원 유치 특별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을 방문해 주민 동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김 지사는 지난 9월에도 해양경찰청을 찾아 인재개발원 삼척 유치를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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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인재개발원 유치 삼척시민 서명부 전달.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와 삼척시가 9일 해경 인재개발원 유치에 나섰다.

김진태 강원지사, 박상수 삼척시장, 정정순 삼척시의장, 심영곤 강원도의회 운영위원장, 권정복 삼척시의회 해양경찰 인재개발원 유치 특별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을 방문해 주민 동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해양경찰청은 연간 7천 명, 1일 최대 4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 강의동, 식당, 훈련동, 사무실 등을 갖춘 인재개발원을 2027년까지 준공하고 전문 교육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해경은 지난 8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대상지로 삼척과 충남 당진·보령을 선정하고, 다음 달 최종 부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지난 9월에도 해양경찰청을 찾아 인재개발원 삼척 유치를 건의한 바 있다.

김 지사는 "삼척시는 교통과 타 교육기관 연계 등 모든 면에서 최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삼척이 최종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찾은 김진태 강원지사(왼쪽 첫 번째)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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