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PR대상 정부PR 부문 '제복의 영웅들'…최우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일 국가보훈처는 새로운 한국전쟁(6·25전쟁) 참전용사 제복 제작 홍보운동 '제복의 영웅들'이 올해 '한국 PR대상' 정부PR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훈처에 따르면 '제복의 영웅들'은 일부 국민이 부정적 인식을 보여 온 6·25참전용사의 기존 여름 단체복(안전조끼)을 대체하기 위한 새 제복을 국민과 함께 만들면서 '제복 입은 분들이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한 대국민 참여 홍보 운동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25참전용사 새 제복 제작 위한 대국민 홍보 운동
이날 보훈처에 따르면 '제복의 영웅들'은 일부 국민이 부정적 인식을 보여 온 6·25참전용사의 기존 여름 단체복(안전조끼)을 대체하기 위한 새 제복을 국민과 함께 만들면서 '제복 입은 분들이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한 대국민 참여 홍보 운동이다.
보훈처는 "정부의 일방적 주도가 아니라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협업하는 새로운 상향식 형태의 정부 공공 홍보(PR) 사례"라고 설명했다.
'제복의 영웅들'엔 의상 디자이너 김석원씨, 사진작가 홍우림씨 등 민간 전문가들이 재능 기부 방식으로 제복 구상에서부터 제작·촬영·홍보 등에 참여했다.
최정식 보훈처 소통총괄팀장은 "6·25참전용사들에게 국민적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새 제복 시범 제작을 기획했다"며 "수상의 영예를 안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팀장은 "보훈처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한 헌신을 알리고 국민들과 더 폭넓게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훈처는 이번 수상으로 '제복의 영웅들'까지 3년 연속 '한국 PR대상'을 수상한 기관이 됐다.
보훈처는 지난 2020년엔 '유엔참전용사 마스크 지원 사업'을 통해 PR대상 해외홍보 부문 최우수상을, 2021년엔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과 관련해 국민과 소통하는 '장군의 귀환'으로 PR대상 전체 대상을 받았다. 1993년 한국 PR대상 제정 이후 3년 연속 수상한 건 보훈처가 처음이다.
한편, 한국 PR협회가 주관하는 한국 PR대상은 국내 기업·정부·공공기관 등의 홍보사례를 국내외 전문가들이 평가해 시상하는 국내 홍보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올해 30회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6시 서울 세빛섬에서 진행된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경애, 김학래 바람 폭로 "팬티 뒤집어 입고 향수 냄새 다르다"
- "EVA 성과급으론 안된다"…삼성전자 '술렁'[성과급의 경제학②]
- "이선균 협박한 女실장..강남의사와 마약파티"..결국 '철창행'
- 대전시의회 부의장, 고향 논산서 숨진 채 발견
- 김민희, 뒤늦은 이혼 고백 "딸 홀로 키워…공황장애 앓아"
- 박지원 "한동훈, 尹부부 절대 안 변한다…미련 버리고 국민 뜻따라 결단하라"
- 故김수미,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애틋한 고부관계 재조명
- 조권 "데뷔 초 박진영에게 세뇌당해 27살에 연애 시작"
- 한가인 "첫키스는 유재석"…♥연정훈 놀랄 영상 공개
- 오븐 열었더니 19세女직원 숨진 채 발견…월마트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