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율 전남도청 펜싱감독, 2024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총지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청 펜싱팀 김용율 감독이 국가대표 총감독에 선임돼 내년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파리올림픽까지 펜싱팀을 이끈다.
전남도체육회는 전남도청 김용율 감독이 국가대표 총감독으로 선임돼 11일 진천선수촌에 입촌에 2024년파리올림픽까지 대표팀을 지휘한다고 9일 밝혔다.
김 총감독은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펜싱 국가대표팀 총감독으로 출전해 금메달 12개 중 7개를 휩쓸어 한국펜싱의 최고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1일부터 펜싱대표팀 총감독 취임
내년 항저우아시안게임도 이끌어
[무안=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도청 펜싱팀 김용율 감독이 국가대표 총감독에 선임돼 내년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파리올림픽까지 펜싱팀을 이끈다.
전남도체육회는 전남도청 김용율 감독이 국가대표 총감독으로 선임돼 11일 진천선수촌에 입촌에 2024년파리올림픽까지 대표팀을 지휘한다고 9일 밝혔다.
김 총감독은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펜싱 국가대표팀 총감독으로 출전해 금메달 12개 중 7개를 휩쓸어 한국펜싱의 최고 전성기를 이끌었다.
또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일명 '발 펜싱'으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수확해 역대 올림픽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김 총감독은 장성 출신으로 1976년 장성약수중에서 펜싱을 시작해 전남체육고와 한국체육대를 졸업하고, 1984~1987년 국가대표, 1988~1989년 전남체육회 선수로 활약했다.
1990년부터는 전남공고 펜싱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의 길을 걸었으며 국가대표 남자 사브르 코치(1991~1996년), 전남도청 펜싱팀 감독(2004년~현재), 세계청소년대표 감독(2007년), 펜싱 국가대표 총감독 및 여자 사브르 코치(2009년), 2010 광저우AG 펜싱 총감독 및 여자 사브르 코치(2010년) 등을 역임했다.
김용율 총감독은 "아시안게임과 파리올림픽 등 큰 대회를 앞두고 중책을 맡아 책임감이 무겁다"며 "대한민국의 펜싱이 세계무대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김용율 총감독은 11일 진천선수촌에 입촌에 대표팀 총감독의 임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 윤 대통령-명태균 녹취에 "당선인 신분, 선거법 문제 없어"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중간 내용 없어…'당에서 알아서 한다'는 내용 잘려"
- [단독]'소녀상에 입맞춤' 조니 소말리 폭행한 유튜버 체포
- 골목길 여성 뒤쫓아간 男…시민이 구했다 "초등생 딸 생각나"(영상)
- 검찰, '김정숙 여사 한글 재킷' 확보…동일성 여부 확인 방침
- 공군 대령이 부하 여군 '강간미수'…공군 "2차 가해 조사해 처벌"(종합)
- 성범죄 변호사 "최민환 녹취록 충격적…유흥에 굉장히 익숙해보여"
- 판사에게 "마약이 왜 불법이죠?" 따진 20대 여성, 집유
- "성형 전 제 모습"…2억 들인 日 여성, 과거 사진 공개
- 로제 'APT' 언급한 이창용…"아파트값 오를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