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정서진중앙시장배 상인을 이겨라' 스크린 골프대회 열려

지역과 상인 간 친목과 소통의 스크린 골프대회

(정서진중앙시장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인천서구 지역 주민들과 정서진중앙시장 상인들이 함께하는 '2022년 제1회 정서진중앙시장배 상인을 이겨라' 스크린 골프대회가 4일 골프존 신현 골프점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정서진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이색파티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과 상인들이 친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상생의 장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대회로 개최됐다.

예선은 9월17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가했으며 결선진출권을 획득한 인천 서구 지역주민과 상인이 10월4일 최종 결선을 진행했다. 결전 참가 지역주민 중 1~3위는 우승 50만원, 준우승 30만원, 3위 20만원 온누리 상품권과 기념품을 받았다.

이날 대회는 상인분들이 직접 판매하는 상점의 음식을 가져와 함께 먹으며 경기 내내 서로의 응원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친목의 장이 됐다.

김해영 상인회장은 "지역주민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매월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 정서진중앙시장을 찾는 고객들과 상인이 계속해서 만남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