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은 “극중 이혼만 120번, 심은하 보며 좌절해”...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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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은(왼쪽 사진)이 결혼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과거와 함께 힘들었던 시기를 고백했다.
또 그는 과거 속도위반 결혼으로 배우 활동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남편과 결혼을 준비 중일 때 아이가 생겨 26세에 급하게 결혼했다. 이후 육아에 전념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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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은(왼쪽 사진)이 결혼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과거와 함께 힘들었던 시기를 고백했다.
이시은은 9일 오후 방송될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무려 15년간 KBS 2TV 드라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 출연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극중에서 이혼한 횟수만 120번 정도”라며 “그 덕분에 현실에서도 남편의 외도를 확인할 수 있는 눈을 가진 것 같다”고 알려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이시은은 남편의 외도를 확인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공개하기도 해 남성 출연자들을 당황시키기도 한다.
또 그는 과거 속도위반 결혼으로 배우 활동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남편과 결혼을 준비 중일 때 아이가 생겨 26세에 급하게 결혼했다. 이후 육아에 전념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나아가 이시은은 ”당시 탤런트 동기였던 심은하, 차인표 등이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좌절감을 느꼈다”며 “내가 배우를 했던 사람이 맞나? 이러다 애만 키우다 늙어 죽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고 부연하기도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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