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고현실 2022. 11. 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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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기본정신을 실현하며, 만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을 갖춘 지방자치단체를 말한다.

유니세프는 첫 인증을 수여한 후 4년마다 아동권리 교육, 아동친화적 법체계 구축 등의 실적을 평가해 상위단계 인증을 준다.

강서구는 2017년 12월 첫 인증을 받았고 지난해 9월 상위단계 인증 신청서를 제출해 이달 3일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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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청 전경 [서울 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기본정신을 실현하며, 만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을 갖춘 지방자치단체를 말한다.

유니세프는 첫 인증을 수여한 후 4년마다 아동권리 교육, 아동친화적 법체계 구축 등의 실적을 평가해 상위단계 인증을 준다.

강서구는 2017년 12월 첫 인증을 받았고 지난해 9월 상위단계 인증 신청서를 제출해 이달 3일 인증을 받았다.

구는 지역 내 우범지역 등의 CCTV와 비상벨 확충, 어린이공원 정비, 청소년 맞춤형 직업 정보 제공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모든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권리를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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