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北, 도발 계속하면 함께 할 나라 없다"

심동준 기자 2022. 11. 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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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북한의 추가 미사일 발사에 대해 "군사 도발을 계속하면 함께 하려는 나라는 없을 것"이라며 규탄했다.

9일 민주당 김현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북한이 동해상으로 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침묵도 잠시였다"며 "우린 북한의 거듭된 무력 도발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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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거듭된 무력 도발 강력 규탄"
"대화 외 고립 벗어날 길 없어"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국방부가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북한이 지난 2일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쏜 SA-5 지대공 미사일을 취재진에 공개하고 있다. 사진은 미사일 추진체. (공동사진취재) 2022.11.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북한의 추가 미사일 발사에 대해 "군사 도발을 계속하면 함께 하려는 나라는 없을 것"이라며 규탄했다.

9일 민주당 김현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북한이 동해상으로 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침묵도 잠시였다"며 "우린 북한의 거듭된 무력 도발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북한은 한반도 평화를 깨는 작금의 도발을 즉시 멈추라"며 "북한 도발을 국제사회 불신을 더 깊게 할 뿐만 아니라 이런 군사 도발을 계속하면 함께 하려는 나라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한 당국이 대화의 장으로 나오는 것 외에 고립을 벗어날 길은 없다"며 "군 당국은 철통같은 안보 태세를 유지해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만반 준비와 대응 조치를 해 달라"고 촉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상 탄도미사일이 포착됐다. 세부 제원은 확인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발사는 지난 5일 이후 4일 만에 이뤄진 도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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