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외국인, 10월 한국 주식·채권 4조원 샀다...순유입 전환
이혜라 2022. 11. 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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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약 4조원 규모 주식과 채권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27억7000만달러 순유입됐습니다.
순유입은 지난달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 들어온 자금이 빠져나간 자금보다 많았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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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약 4조원 규모 주식과 채권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27억7000만달러 순유입됐습니다. 이는 10월 말 환율(1424.3원) 기준으로 약 4조원 규모입니다.
순유입은 지난달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 들어온 자금이 빠져나간 자금보다 많았다는 의미입니다. 이로써 9월(-22억9000만달러) 이후 한 달 만에 순유출 상태에서 벗어나게 됐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주식 자금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지속 우려에도 불구하고 저가 매수세 유입 등으로 순유입됐다”고 말했습니다. 채권에 대해서는 “민간자금 유입이 확대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혜라 (hr12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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