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북 미사일 발사 베이징 대사관 경로로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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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정례 기자회견에서 관련한 질문을 받고 "거듭되는 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일련의 북한의 행동은 일본과 지역,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것으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마쓰노 관방장관은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피해 보고는 현시점에선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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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오늘(9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베이징 대사관 경로로 북한에 항의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정례 기자회견에서 관련한 질문을 받고 "거듭되는 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일련의 북한의 행동은 일본과 지역,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것으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앞서 한국군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쓰노 관방장관은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피해 보고는 현시점에선 없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북한이 서쪽 해안 인근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동쪽으로 발사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 밖에 낙하했다면서 최고고도는 50㎞ 이하, 비행거리는 약 250㎞로 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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