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6만 원대 복귀한 삼성전자, 상승세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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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전자'를 회복한 삼성전자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9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6만1800원) 대비 0.32%(200원) 오른 6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업황 둔화에도 삼성전자가 경쟁사 대비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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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0.32%(200원) 상승 마감
[더팩트|윤정원 기자] '6만전자'를 회복한 삼성전자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9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6만1800원) 대비 0.32%(200원) 오른 6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에는 6만2200원까지도 올랐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업황 둔화에도 삼성전자가 경쟁사 대비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세계 주요 반도체 업체들이 감산 및 설비투자 축소에 들어간 반면 삼성전자는 기존 설비투자 계획을 유지한다고 밝힌 영향이다.
위민복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기술적 우위를 활용해 이번 반도체 다운사이클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업황 둔화로 인한 메모리 제품 가격 하락은 지속되나, 경쟁사와 달리 수익성 방어보다 시장 점유율 확대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메모리 다운사이클에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원가 경쟁력과 상대적인 이익 방어력이 예상되고 110조원의 순현금을 기반으로 메모리, 파운드리의 선단공정 생산능력의 지속적인 확대와 인수합병(M&A)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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