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 불패' 코웨이, 3분기에도 실적 상승세 지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렌탈 가전 업계 1위 코웨이(021240)가 국내외 경기 침체 악재를 뚫고 올해 3분기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웨이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8% 증가한 9698억원이었다고 9일 밝혔다.
코웨이 3분기 매출액 중 국내 환경가전사업은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비롯한 가전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2.7% 증가한 5713억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0.8% 증가한 1651억
3분기 말 기준 렌탈 계정 수 958만 기록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 국내외 판매 호조"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국내 렌탈 가전 업계 1위 코웨이(021240)가 국내외 경기 침체 악재를 뚫고 올해 3분기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웨이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8% 증가한 9698억원이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0.8% 늘어난 1651억원이었다.
코웨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5.8% 증가한 2조 8759억원, 영업이익은 2.5% 늘어난 5137억원이었다. 3분기 말 기준 렌탈 계정 수는 국내 658만을 비롯해 해외 300만 등 총 958만 계정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분기 말 기준 944만보다 14만 계정이 늘어난 수치다.
코웨이 3분기 매출액 중 국내 환경가전사업은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비롯한 가전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2.7% 증가한 571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매출액은 같은 기간 6.5% 늘어난 3549억원이었다. 해외 매출액 중 말레이시아 실적이 전년 동기보다 7.9% 증가한 2765억원을 기록, 전반적인 해외 실적을 견인했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올해 3분기에 디지털 전환과 함께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 혁신 가전 판매 등을 앞세워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 제품을 계속 출시해 어려운 대외 환경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래 (butt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술자리 흑기사 소원은 키스…흑심은 유죄일까[사사건건]
- 고민정 "권력의 단맛이 그토록 달콤한가..대한민국엔 지도자가 없다"
- 尹 "압사? 뇌진탕" 발언, 한덕수 "'바이든 어쩌구'처럼…"
- 文이 반환한 풍산개, 尹부부가 입양?…"조심스럽게 검토"
- "딸 학원비 벌러"…대리운전 아빠, 만취 차량이 덮쳤다
- 지난해 10월 경기도 '일산대교 무료화' 법원이 제동(상보)
- 의성 우체국 여직원 극단 선택… 상사 성추행·폭언 호소했다
- 2년 만에 통합우승 '쓱'…정용진 구단주가 만든 왕조의 서막
- 집값 떨어졌는데 종부세 더 낼판…결국 탈난 공시가 과속인상
- 檢, 민주당사 두 번째 압수수색…민주 "국면전환용 정치탄압"(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