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최초 사액서원 '문암서원' 터에 표지석 설치

강원CBS 진유정 기자 2022. 11. 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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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최초 사액서원인 '문암서원' 터에 표지석이 설치된다.

문암서원포럼(대표 이인영)과 (재)춘천지혜의숲,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춘천 신북읍 한강수력본부 정문(춘천댐 입구)에서 문암서원 터 표지석과 안내판 설치 기념식을 개최한다.

1612년(광해군 4년) 문을 연 문암서원은 1648년(인조 26년) 강원지역에서 최초로 사액(賜額, 임금이 편액을 하사)을 받은 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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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1612년 문 연 문암서원, 1648년 강원 최초로 임금 편액을 하사 받은 서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 제공

강원도 최초 사액서원인 '문암서원' 터에 표지석이 설치된다. 문암서원포럼(대표 이인영)과 (재)춘천지혜의숲,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춘천 신북읍 한강수력본부 정문(춘천댐 입구)에서 문암서원 터 표지석과 안내판 설치 기념식을 개최한다.

1612년(광해군 4년) 문을 연 문암서원은 1648년(인조 26년) 강원지역에서 최초로 사액(賜額, 임금이 편액을 하사)을 받은 서원이다.

춘천읍지에 따르면 문암서원의 학당은 성균관 명륜당과 같은 수준이었고 조선시대 춘천 거주자로 생원 진사에 합격한 자 대부분이 문암서원에서 배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1871년 '서원철폐령'에 의해 훼철된 이후 복원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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