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일자리더하기·반도체기업특화 취업박람회 개최

대구대학교가 8일~9일 이틀간 일자리더하기 취업박람회와 반도체기업 특화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더하기 취업박람회에는 카카오, 신용보증기금, 앨엔에프 등 대기업과 공공기관, 지역 우수기업 등 총 60개 기업이 참여했다.

현직자 직무컨설팅관, 기업 초청관, 진로·취업 상담관, 이벤트관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했다.

졸업 선배들의 취업 상담과 함께 취업용 증명사진 촬영, 이미지메이킹, 지문적성검사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또 반도체기업 특화 취업박람회도 이날 함께 열렸다.

앞서 대구대는 지난 6월에도 반도체기업 특화 박람회를 열고 취업 상담을 진행해 8명이 현장 채용되는 성과를 냈다.

이번 박람회에는 LG이노텍, 에이블 등 20개 기업이 참가해 반도체기업 취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채용 상담이 진행됐다.

또 반도체기업에서 현직자로 일하고 있는 졸업 선배들도 멘토로 초청돼 후배들과 취업 상담을 하며 반도체기업 취업 정보와 경험을 공유했다.

장원구 대구대 학생행복처장은 "다양한 기업의 취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취업박람회가 학생들의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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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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