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돈 빌려줬을 때 갚은 사람 신동뿐, 적반하장인 경우도 있어”(뜨거우면지상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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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이 돈을 빌려주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허안나는 "전 남자친구한테 빌려준 400만 원을 못 받았다. 마지막에 뭐라고 했는 줄 아냐. 갚을 때 연락할 테니 먼저 연락하지 말라고 하더라. 10년이 지났다. 돈을 잃고 사랑도 잃었다"고 털어놨고, 김희철은 "너무 심하다"며 질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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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김희철이 돈을 빌려주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11월 9일 방송된 SBS 러브 FM ‘뜨거우면 지상렬’에서는 김희철, 허안나가 더블 DJ로 활약했다.
김희철은 "두 사람은 돈 빌려주고 못 받은 적 있나"라고 물었다. 지상렬은 "저는 엄청 많다. 아예 그냥 준다. 지금은 빌려달라고 하면 준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저는 그래서 아예 안 빌려준다. 많은 분들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유일하게 받은 게 신동이다. 정확히 사연처럼 빌려줄 때랑 받을 때랑 너무 다르다. 저는 같이 밥 먹고 술 한 잔 마시고 싶은데 피하기도 하고, '희철아' 하면서 적반하장으로 한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허안나는 "전 남자친구한테 빌려준 400만 원을 못 받았다. 마지막에 뭐라고 했는 줄 아냐. 갚을 때 연락할 테니 먼저 연락하지 말라고 하더라. 10년이 지났다. 돈을 잃고 사랑도 잃었다"고 털어놨고, 김희철은 "너무 심하다"며 질색했다.
(사진=SBS 러브 FM ‘뜨거우면 지상렬’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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