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떠나자 세상이 다가왔다"…'만인의 연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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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만인의 연인'(감독 한인미) 측이 내달 1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18살 유진 일기장에서부터 시작된다.
달콤한 사랑도 잠시, 영상 말미 유진은 강우와 현욱과 갈등을 빚으며 환상과 첫 이별을 한다.
'만인의 연인'은 사랑도 세상도 모든 게 처음인 18살 '유진'이 환상이 깨지는 순간 몰랐던 나를 발견하는 과정을 담은 성장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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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환상이 깨지는 순간, 열여덟 소녀는 어떤 세계를 발견할까?"
영화 '만인의 연인'(감독 한인미) 측이 내달 1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18살 유진 일기장에서부터 시작된다. "오빠가 내 귀를 만져줬으면 좋겠다. 못되게 굴어도 좋으니 눈앞에 자주 나타났으면 좋겠다"라 적힌 일기 내용은 누구보다 거침없고 솔직하다.
화면이 전환되고, '유진(황보운)'과 대학생 오빠 ‘강우(김민철)’와 동갑내기 '현욱(홍사빈)'이 등장해 삼각 로맨스를 예상하게 한다. 달콤한 사랑도 잠시, 영상 말미 유진은 강우와 현욱과 갈등을 빚으며 환상과 첫 이별을 한다.
'만인의 연인'은 사랑도 세상도 모든 게 처음인 18살 '유진'이 환상이 깨지는 순간 몰랐던 나를 발견하는 과정을 담은 성장 영화다. 엄마(서영희)가 사랑에 빠져 집을 나가 삶을 홀로 꾸려나가야 하는 유진이 새로운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법을 배워 나가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단편 영화 '마침내 날이 샌다'(2013), '토끼의 뿔'(2015)을 연출한 한은미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지난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등에서 상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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