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난소기능부전 세포치료제 임상 1상 승인

송연주 기자 2022. 11. 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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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은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탯줄유래 줄기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는 난소기능부전 치료제 'CordSTEM-POI'의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차바이오텍 오상훈 대표는 "CordSTEM-POI는 차바이오텍의 고순도 줄기세포 분리·배양 기술과 차바이오·병원그룹의 산부인과, 난임센터 등 7개국 86개 의료기관의 독보적인 인프라가 결합해 근본적인 치료가 안되는 난소기능부전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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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차바이오텍은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탯줄유래 줄기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는 난소기능부전 치료제 ‘CordSTEM-POI’의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임상 1상에서 ‘CordSTEM-POI’의 안전성·내약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40세 이전에 난소의 기능이 상실된 조기 난소기능부전 환자 6명에게 ‘CordSTEM-POI’를 정맥으로 주사해, 인체에서의 약리작용과 부작용 등을 관찰한다.

난소기능부전은 난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국내 가임기 여성의 약 1%가 앓고 있고, 이중 90% 이상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상태로 임신이 불가능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난소의 기능 이상이나 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수는 2021년 20만5791명으로 2017년 대비 약 35% 증가했다.

차바이오텍 오상훈 대표는 "CordSTEM-POI는 차바이오텍의 고순도 줄기세포 분리·배양 기술과 차바이오·병원그룹의 산부인과, 난임센터 등 7개국 86개 의료기관의 독보적인 인프라가 결합해 근본적인 치료가 안되는 난소기능부전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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