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에 오스카상…배우 숀펜 “전쟁 이기면 돌려달라”(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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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상을 두 차례 수상한 미국 배우 숀펜이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에게 자신이 받은 오스카상 트로피를 건네주고 전쟁에서 이기면 캘리포니아 말리부(숀펜 거주지)로 가져와 달라고 말했다.
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화배우 겸 감독인 숀펜은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된 이후 줄곧 우크라이나를 공개적으로 지지해 왔으며 올해 우크라이나를 두 번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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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광원 기자 = 오스카상을 두 차례 수상한 미국 배우 숀펜이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에게 자신이 받은 오스카상 트로피를 건네주고 전쟁에서 이기면 캘리포니아 말리부(숀펜 거주지)로 가져와 달라고 말했다.
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화배우 겸 감독인 숀펜은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된 이후 줄곧 우크라이나를 공개적으로 지지해 왔으며 올해 우크라이나를 두 번 방문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난 숀펜은 가방에서 아카데미상 트로피를 꺼내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다.
그는 “실없는 짓 같지만 이 상을 대통령이 간직하고 있으면 전쟁에서 더 강해질 것 같이 느꼈다”며 “전쟁에서 이기면 말리부로 가져와 달라. 나의 일부가 여기에 있으면 훨씬 마음이 편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치인이 되기 전에 유명한 배우 겸 코미디언이었던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스카상 트로피를 받고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황금 트로피를 집무실 벽난로 선반 위에 조심스럽게 올려놓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답례로 숀펜에게 우크라이나 공로훈장을 수여하고 ‘우크라이나를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하고 지지해 준 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영화 ‘미스틱 리버(2003)’와 ‘밀크(2008)’로 아카데미 주연상을 두 차례 수상한 숀펜은 2월 전쟁 발발이후 우크라이나를 찾은 유명한 미국 배우들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행보를 보였다.
그는 지난 9월 배우 벤 스틸러와 함께 러시아 입국 금지 리스트에 이름이 올랐다.
숀펜은 러시아 침공 당시 우크라이나에서 다큐멘터리를 찍고 있었는데 다른 피란민들처럼 폴란드를 통해 우크라이나를 탈출했다.
이후 그는 젤렌스키의 용기와 리더십을 칭찬하며 자신이 직접 총을 들고 우크라이나군과 함께 싸우는 것도 고려했었다고 말했다.
배우 벤 스틸러는 지난 여름 유엔 난민고등판무관 친선대사 자격으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영화 ‘주랜더’와 ‘미트 더 페어런트’의 스타인 벤 스틸러는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 ‘당신은 나의 영웅’이라고 말하고 수도 키이우 인근의 전쟁 피해지역을 둘러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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