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와 2달 만에 혼인신고” (동치미)
배우 선우은숙이 남편인 아나운서 유영재와 혼인신고를 하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선우은숙은 오는 12일 방송 예정인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남편과 만난지 2달 만에 혼인신고를 하게 된 배경에 대해 털어놓았다.
선우은숙은 이날 방송에서 “예전에는 결혼은 하고 싶지 않고, 혼인신고 역시 필요없다고 생각했다”며 “그때만 해도 내 인생에 남편이 다시 있으리란 생각을 못 해봤는데, 인연인가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세상을 시끄럽게 하는 것이 싫어서 혼인신고를 꺼렸다. 그러자 유영재는 ‘당신이 아파서 병원에 갔을때 보호자가 필요한 상황이 되면 아들이 올 때까지 기다릴 것이냐, 나는 동거인이기 때문에 도울 수 없다’라고 말하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선우은숙은 “그 이야기를 듣고 깊게 생각해봤다. 이 사람의 위치를 내 스스로 떨어뜨리고 싶지 않았다”며 “내 남편이라고 떳떳하게 소개하고 싶었다”라고 혼인신고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혼인신고 당시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유영재는 “오늘은 2022년 9월의 첫날이다”라며 “우리가 7월 7일에 처음 만났는데, 두달이 안돼서 혼인신고를 하러 왔다”라고 말했다. 영상 속 수줍어하는 선우은숙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한편 선우은숙은 지난 10월 11일 유영재 아나운서와 결혼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된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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