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현대캐피탈, 금융취약계층 금융역량 강화 지원 나선다

박광범 기자 2022. 11. 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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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과 현대캐피탈이 중·저신용자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금융정보가 부족해 금융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금융취약계층과 중·저신용자의 금융역량을 높여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연 서금원장은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의 금융역량 강화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민간기관과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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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사진 왼쪽)과 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MOU)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캐피탈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과 현대캐피탈이 중·저신용자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금융정보가 부족해 금융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금융취약계층과 중·저신용자의 금융역량을 높여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금융교육' 공동 실시 △중·저신용자에 대한 금융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금융교육 콘텐츠의 기관 활용 및 확산 △취약계층 금융교육 등에 대한 홍보 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재연 서금원장은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의 금융역량 강화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민간기관과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는 "최근 국내외 금융환경이 급변하면서 다양한 금융 지식과 정보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현대캐피탈은 이런 시기에 더욱 어려움이 가중되는 금융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서금원과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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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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