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복귀 광주FC, 노동일 신임 대표이사 선임…기업 후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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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FC가 9개월여만에 신임 대표이사에 노동일 베수비우스S&P 대표를 선임하고 내년시즌 1부리그 복귀에 대비한다.
또 광주FC는 최만희 전임 대표이사가 지난 1월 사임한 이후 9개월여만에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돼 내년 1부리그로 승격한 팀의 변화를 이끌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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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9개월여만에 신임 대표이사에 노동일 베수비우스S&P 대표를 선임하고 내년시즌 1부리그 복귀에 대비한다.
광주FC는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노동일 대표를 6대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노동일 신임 대표이사는 1982년 베수비우스센서앤프로브를 설립해 운영 중이며, 2019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지회장을 맡고 있다.
평소 기부와 사회공익사업을 활발하게 펼쳐 지역 내 인망이 두텁고 기업계와도 다양한 친분 관계를 가지고 있어 광주FC의 기업 후원 유치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광주FC는 최만희 전임 대표이사가 지난 1월 사임한 이후 9개월여만에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돼 내년 1부리그로 승격한 팀의 변화를 이끌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노 신임 대표이사는 "2023시즌 K리그1으로 복귀하는 중요한 시점에 대표이사직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성적과 흥행, 후원 확보 등 구단을 위해 궂은 일도 주저하지 않고 뚝심있게 밀고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한편 광주FC는 올시즌 K리그2 무대에서 25승 11무 4패 승점 86점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림과 동시에 2023시즌부터 K리그 1 무대 자동 승격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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